가수 나훈아(65)가 이혼 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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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월간지 우먼센스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 중인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씨가 지난해 8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아내 정 씨가 이혼을 요구하는 이유는 나훈아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 법적 부부관계만 유지해 온 까닭에 아들과 딸이 장성하자 여자로서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이혼을 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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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훈아는 이혼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나훈아 지인의 말을 인용해 "나훈아씨는 지금까지 잘 참고 살아왔는데 이제 와 왜 새삼스레 이혼을 운운하느냐며 지금과 같은 형태로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살자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나훈아는 27세이던 1973년 배우 고은아의 사촌 이숙희씨와 결혼했으나 2년 후 이혼했다. 이어 전성기인 1976년 당대 최고 여배우 김지미와 두 번째 결혼을 했다가 6년 만인 1982년 결별을 맞았다. 이듬해인 1983년 14살 연하의 후배 여가수 정수경씨와 아이를 낳아 큰 화제를 몰았고 2년 뒤인 1985년 이들은 정식으로 결혼했다. 이번 이혼소송이 성립이 되면 나훈아로서는 세 번째 이혼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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