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가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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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세스크 파브레가스 대신 아스널 주장이 됐다. 주장이 된 판 페르시는 달라졌다. 부상도 없었고, 책임감도 더 했다. 판 페르시는 올시즌에만 34골을 넣으며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판 페르시는 아스널 선수로는 다섯번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토트넘의 카일 워커는 올해의 젊은 선수상을 수상했다. 워커는 토트넘으로 복귀한 후 뛰어난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지난해 가레스 베일(토트넘)이 올해의 선수상을, 잭 윌셔(아스널)이 올해의 젊은 선수상을 수상한 것처럼, 올해도 런던 팀들이 주요상을 싹쓸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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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영국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팀은 골키퍼에 하트(맨시티), 수비진에 워커, 콜로치니(뉴캐슬), 콤파니(맨시티), 베인스(에버턴)이 선정됐다. 미드필드에는 실바, 야야 투레(맨시티) 파커, 베일(토트넘)이, 공격수에는 판 페르시와 루니(맨유)가 뽑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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