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에 오른 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이 올 시즌 마수걸이 승을 거뒀다.
베텔은 22일 바레인 인터내셔널서킷서 열린 올 시즌 4번째 대회인 F1 바레인 그랑프리 결선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전날 열린 예선서도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베텔은 로터스팀의 듀오인 키미 라이코넨과 로맹 그로장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며, 폴투윈(예선 1위에 이은 결선 1위)을 차지했다.
베텔의 우승은 지난해 10월 열린 F1 인도 그랑프리 이후 6번째 대회만이고, 올 시즌 처음이다. 앞선 3번의 그랑프리에서는 모두 우승자가 달랐다. 올 시즌 춘추전국시대를 예고케 하는 대목. 지난 3월 시즌 첫 대회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한 이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11위에 처지며 부진했던 베텔은 지난 15일 중국 그랑프리에서 5위에 오르며 다시 시동을 건 후 아시아 시리즈의 전반기 최종 대회인 바레인에서 3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베텔은 이날 우승으로 드라이버 포인트 총점 53점을 기록, 이날 8위에 그치며 49점에 그친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을 제치고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
3주간의 휴식 후 5월11일부터 카탈루냐서킷서 열리는 스페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9월까지 유럽 시리즈가 이어진다. 6월에 열리는 캐나다 그랑프리를 제외하곤 유럽에서 무려 8번의 그랑프리가 F1의 본고장에서 열린다. 베텔로선 유럽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첫 승을 거뒀기에 부담없이 유럽으로 건너간다.
한편 지난 2009시즌 이후 3년만에 F1에 복귀한 라이코넨이 베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포디엄에 올랐고, 그로장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지난주 열린 중국 그랑프리 우승자인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는 5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우승자인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7위를 각각 기록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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