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중반 일본야구를 대표했던 강타자 마쓰이 히데키(38)는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는 노리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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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은 24일 미국 미디어 보도를 인용해 마쓰이가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뛴 마쓰이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후 이적 팀을 찾았으나 실패했다. 무적 신분으로 시즌 개막을 맞은 마쓰이는 미국에 남아 개인 훈련을 해왔다. 그는 개막을 앞두고 "시즌이 시작돼도 달라질 게 없다. 해야할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며 빅리그 잔류에 강항 의욕을 보였다. 또 마이너리그 계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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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요미우리에서 뉴욕 양킹스로 이적한 마쓰이는 첫 해 타율 2할8푼4리, 16홈런, 106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009년 시즌이 끝난 뒤 7년 간의 뉴욕 양키스 시대를 마감한 마쓰이는 2010년 LA 에인절스, 지난해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 때문인지 급격한 하향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2할5푼1리, 12홈런, 72타점.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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