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대니 웰백(22)이 연봉 잭팟을 터뜨렸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웰백은 맨유와 5년간 장기계약하면서 연봉 2500만파운드(약 46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웰백은 맨유 유스 출신이다. 2005~2008년까지 맨유 유스팀에서 공을 찼다. 2008년 맨유 1군에 합류했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다. 그러나 웰백은 맨유의 미래였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자신의 아들인 대런 퍼거슨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레스톤 노스 엔드(3부 리그)로 임대를 보냈다. 임대는 실패로 돌아갔다. 웰백의 무릎이 고장났다. 결국 수술대에 올르고 말았다. 재활에 성공한 웰백은 지난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를 갔다. 풍부한 경험을 쌓은 그였다. 26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올시즌 전 그는 다시 친정팀 맨유로 돌아왔다. 당시 웰백의 주급은 1만5000파운드(약 2760만원) 정도였다. 그러나 올시즌부터 당당히 주전멤버로 기용되고 있다. 주포 루니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 39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다. 자연스럽게 몸값도 껑충 뛰었다. 주급이 5만파운드(약 9200만원)으로 올랐다. 이 정도 주급은 맨유의 젊은 피 필 존스와 톰 클레버리, 크리스 스몰링과 같은 수준의 몸값이다.
웰백의 주가는 유로2012를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상종가다. 루니가 조별리그 1, 2차전을 결장하게 되면서 대표팀에 뽑히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루니는 런던올림픽 단일팀 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웰백에게 루니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 웰백은 아직 A매치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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