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가 짠돌이 기질 때문에 이혼당할 뻔 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응수는 자신이 짠돌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아내에게 생활비 내역을 A4용지에 일목요연하게 작성해 제출하라고 했고 두 딸에게는 머리를 매일 감지 말라고 했다?"고 물으며 김응수가 그동안 얼마나 절약을 강조했는지 파헤쳤다.
이에 김응수는 "생활비 내역을 자세히 알고 싶고 머리는 일주일에 2~3번만 감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아내에게 생활비 내역을 A4용지로 일목요연하게 작성해 제출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응수는 "생활비를 봤는데 지출이 많아서 크게 부부 싸움을 했다. 도장만 찍으면 이혼하는 정도까지 갔었다"며 "내 짠돌이 기질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아내가 결국 이혼서류를 가져왔다"고 고백했다.
김응수는 "하지만 딸이 우연히 아내가 숨겨놓은 이혼서류를 찾아 박박 찢어버렸다. 딸 덕분에 이혼을 면했다"며 "내가 무슨 잘못했냐. 지금도 그렇게 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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