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중심 타자 델몬 영(27)이 시민들과의 싸움에 휘말려 경찰에 구속됐다. 영은 양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뉴욕에 도착했다. 영은 숙소인 뉴욕 힐튼 호텔 앞에서 5명 정도의 사람들과 말싸움을 시작했고, 급기야 몸싸움으로 번졌다. 그 과정에서 영은 증오범죄로까지 해석될 수 있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영은 뉴욕 경찰에 체포, 구금된 상황이라고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28일(한국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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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구단은 이날 "법적 절차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구단이 코멘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영은 이날 예정된 양키스와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은 2006년 마이너리그에서 심판에게 배트를 던지고 가슴을 때려 50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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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2006년 탬파베이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8년 미네소타를 거쳐 지난해 8월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됐다. 영은 이번 시즌 홈런 1개, 5타점, 시즌 타율은 2할4푼2리다.
디트로이트는 홈에서 시애틀과의 3연전을 모두 패했다. 그런 상황에서 영의 불미스런 사건까지 터져 팀 분위기가 엉망이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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