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이하 댄싱스타2)가 기대 이하의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디뎠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댄싱스타2'는 전국 시청률 6.8%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시즌1의 첫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13%의 절반밖에 안 되는 저조한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선 본격적인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12명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가수 토니안, 배우 이훈과 선우재덕,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강,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건축가 김원철, 소녀시대 효연, 배우 예지원과 최여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 포켓볼 세계 챔피언 김가영,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1에 이어 이덕화가 또 한번 MC 마이크를 잡았다.
현재 '댄싱스타2'는 MBC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자회사인 MBC C&I가 제작을 맡았다. 생방송 경연 전이긴 하지만 방송사 차원의 지원사격이 많이 부족한 상태다. 앞서 '위대한 탄생2'가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던 터라 후광을 입기도 어렵다. '댄싱스타2'가 MBC 예능의 자존심을 살려줄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VJ특공대'는 11.2%, SBS '세대공감 1억퀴즈쇼'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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