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의 맛'으로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은 임상수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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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감독은 3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돈의 맛'의 제작보고회에서 "칸에서 연락이 와서 공식발표 하루 전에 알고 있었다. 영화에 출연한 윤여정씨가 전화를 해 '진짜냐?'며 '할렐루야, 임상수 장하다. 다음 작품은 무료로 할게'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메일을 받았는데 'again?'(또?)이라고 왔더라. 내가 봐도 내가 만들었던 작품과 칸이 좋아하는 작품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런데도 내가 만든 영화를 불러준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나도 궁금하고 알아가는 과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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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감독이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영화 '하녀'(2010)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돈의 맛'은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백윤식, 윤여정, 김강우, 김효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7일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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