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세영이 KBS2 월화극 '사랑비'에서 톡톡 튀는 비타민걸로 변신해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박세영은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에 이어 KBS2 수목극 '적도의 남자'와 '사랑비'에 연달아 투입된 바 있다.
'사랑비'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오빠 선호(김시후)의 친구인 서준(장근석)을 사랑해온 솔직당당한 패션모델 미호로 분해 열연중이다. '적도의 남자'에서 박수무당의 딸로 처음으로 사랑한 장일(임시완)에게 집착하는 수미 역을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소화해낸 박세영은 '사랑비'에서는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라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밝고 솔직한 소녀로 180도 변신했다. 패션모델로 서준에게 일에 있어서만큼은 뮤즈가 되는 자신만만한 '미호' 박세영의 등장은 극중 하나(윤아)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사랑비'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박세영은 "솔직하고 애교도 많은 미호는 본래 내 성격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이 더 많아 무척 재미있다. 극중 준이 오빠만 보면 눈이 하트로 변하는 솔직하고 발랄한 미호를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적도의 남자'의 수미와 '사랑비'의 미호가 워낙 다른 캐릭터라 동일인물인지 몰라보시는 분들도 많다. 신인으로서 어두움과 밝음, 양면의 캐릭터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사랑비'의 미호도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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