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이승현의 만회골로 전반을 1대1로 끝냈다.
전북은 1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H조 5차전에서 홈 팀 광저우에게 먼저 한골을 내줬지만 이승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5만명 광저우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 전반 9분 광저우 장린평이 전북 골에리어 오른쪽을 파고들었다. 이때 전북 수비수 조성환이 다리를 높이 들어 태클을 했고, 주심은 곧바로 휘슬을 불어 패널티킥을 선언했다. 광저우 외국인 스트라이커 콘카가 왼발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전북은 몇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25분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말았다. 42분엔 조성환이 무리퀴를 마크하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광저우 골문을 두드리던 전북은 전반 44분 김정우의 슈팅이 골키퍼 양 준의 손을 맞고 나오자 이승현이 뛰어들며 오른발로 골문으로 차 넣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광저우(중국)=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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