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닉스의 간판스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황당한 부상으로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예정인 마이애미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시리즈 전적 0-2로 밀리고 있는 뉴욕으로서는 골치아픈 일이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2일 스타더마이어가 왼손 부상으로 마이애미와의 3차전에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부상의 원인이 황당했다. 스타더마이어는 1일 열린 2차전에서 94대104로 패한 뒤 시리즈 전적이 0-2로 밀리자 화가 난 나머지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소화전 유리를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충격으로 스타더마이어의 왼 주먹에서는 많은 피가 흘러내렸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파로 3차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물론, 만약 뉴욕이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하더라도 향후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은 가드 제레미 린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강호 마이애미를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돼 전력의 열세가 예상됐었다. 여기에 스타더마이어까지 경기에 뛸 수 없게돼 뉴욕의 앞날은 더욱 어둡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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