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대표 김태오)이 외환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 협약을 맺고,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나섰다. 외환은행이 하나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외환은행 전 지점을 통해 하나HSBC생명의 (무)넘버원변액연금보험, (무)넘버원적립연금보험, (무)넘버원리치저축보험 등 연금상품과 저축성 보험 3종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하나HSBC생명은 하나은행,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 이어 15번째 방카슈랑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외환은행이 360여 개의 전국적인 지점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번 방카슈랑스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김태오 하나HSBC생명 사장은 "외환은행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과 재무서비스를 제공하여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카슈랑스 채널과 전속 대면 채널 확장을 통해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HSBC생명은 2008년 3월 국내 대표 금융그룹인 하나금융지주와 유럽의 선진금융기술을 가진 HSBC보험그룹이 합작해 설립된 은행계 생명보험사로, 2012년 4월 기준 총자산은 2조 4000억원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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