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6-4 롯데=롯데 최대성이 무너지고 말았다. 반대로 말하면 그동안 승승장구하던 최대성이 무너질 만큼 넥센의 중심타선이 강했다는 뜻이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승부는 8회말 갈렸다. 롯데 마운드에는 150㎞가 넘는 광속구를 뿌리는 최대성이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한 강정호가 최대성을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낸데 이어 오재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믿었던 최대성이 무너지자 롯데도 그대로 무너졌다. 최대성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반면 선발 강윤구에 이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은 김상수가 행운의 첫 승을 거뒀다. 손승락은 시즌 5세이브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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