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KBS2 수목극 '적도의 남자'에서 강렬한 악역을 선보이고 있는 김영철이 새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2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영철은 "'돌아온 뚝배기' 이후 5~6년만에 일일극을 하게 됐다. 그동안 날선 인물을 많이 연기했는데, 이번 드라마로 내 이미지를 둥글게 깎고 싶다"고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적도의 남자' 제작발표회 당시 "악역은 그만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도 그런 이미지 변신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고.
김영철은 "그동안 눈에 띄는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나 자신에게는 불만이 많았다. 순수하고 평범한 남자 이미지였다면 여러 인물을 연기할 수 있었을 텐데, 비슷한 캐릭터들로 한정되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이제는 평범하고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수현 작가의 '인생을 아름다워'에서 연기한 아버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덧붙이며 "그 캐릭터와는 조금 다르지만, 결국에는 내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아버지라는 점은 같다"고 이번 작품을 설명했다.
종반으로 향하고 있는 '적도의 남자'와 새로 시작하는 '별도 달도 따줄게'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스케줄에 대해서도 "어제 '별도 달도 따줄게' 첫 세트 촬영을 끝내자마자 바로 '적도의 남자' 촬영장으로 이동해 오늘 아침 7시까지 촬영했다. 체력적으로 안배를 잘해야 하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도 달도 따줄게'는 '당신뿐이야' 후속으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김영철 외에도 조동혁, 서지혜, 고세원, 문보령, 김동윤, 임지은, 해금 등이 출연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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