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박하선 주연의 영화 '음치클리닉'이 크랭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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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강사의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
지난 2일 서울 강남의 한 애니메이션 녹음실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직업이 성우인 동주(박하선)가 애니메이션을 더빙하는 장면이었다. 동주의 급하고 앞뒤 안 가리는 다혈질의 성격과 꽁꽁 숨겨놨던 노래실력이 들통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선은 동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소음에 가까운 다양한 방법의 '음이탈'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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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마친 박하선은 "오랜만의 영화이기도 하고 첫 촬영이라 부담이 됐는데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계속해서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들과 어울려 즐겁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래와 피아노 연주 등 보여드릴 부분이 많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연습 중인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약 3개월 동안 촬영이 진행될 '음치클리닉'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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