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1강 2약 체제가 굳어지면서 2위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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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적도의 남자'가 저만치 앞서 가는 가운데, MBC '더킹 투하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가 시청률 10% 초반대를 멤돌며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 방송에서 2위였던 '더킹 투하츠'는 바로 다음 날 '옥탑방 왕세자'에 자리를 내줬고, 또 다시 한 주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2일 방송된 '더킹 투하츠'의 전국 시청률은 11.3%를 기록(AGB닐슨), '옥탑방 왕세자'(10.3%)를 1% 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적도의 남자'는 이날 전국 시청률 14.7%를 나타냈다.
'더킹 투하츠'에선 남한 왕실에 대한 군산복합체 클럽 M의 음모가 본격화되고, '옥탑방 왕세자'에선 왕세자 일행의 시간여행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물러설 수 없는 2위 싸움이 수목극 전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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