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실내공기 정화기를 갖고 싶다.' 유아나 어린이, 노인이 있는 가정의 바람이다. 이 꿈에 한 발 다가선 게 바이러스 제로와 킬러다. 삼성전자가 개발해 생산한 슈퍼 플라즈마 이온 발생장치(spi)를 채용한 기기로 차세대 청정 환경기술로 각광받고 제품이다.
제조사 측에서는 4가지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첫째는 각종 바이러스, 공팡이, 알레르기 원인균 제거다. 둘째는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의 제거다. 셋째는 부유한 실내 바이러스 99.9% 제거다. 넷째는 발생된 활성수소가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중화작용을 한다.
이 같은 홍보 결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유난히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 등 면역력이 약하거나 오랜 시간 공부를 하는 청소년들의 방에 설치하는 부모도 많다.
장기 입원하거나 요양중인 환자에게 선물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병원의 공기는 그리 깨끗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기에 환자가 오히려 공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도 있다. 그래서 바이러스를 잡고 공기를 청정하게 한다는 이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
승용차나 밀폐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도 인체에 해로운 세균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건강 염려 증후군 확산과 함께 직장인 사이에서도 개인 청정기로 구입하는 사례가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바이러스 제로의 외관과도 연관이 있다는 게 업계의 생각이다. 부드러운 라인이 예술적 취향의 젊은 세대 감각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또 간편함도 현대인의 특성과 어울린다. 공기를 치료하는 바이러스제로는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환하는 부품이 없다. 프리필터만 물로 씻어주면 된다. 여기에 한 달 전기료도 800원 정도로 저렴하다.
조용한 기능도 직장인에게 호평을 받는 요인이다. 공기청정기는 소리도 많이 나는 편이다. 가습기는 물이 줄어들기도 한다. 그러나 바이러스 제로는 조용하다. 귀 기울여야 "윙~"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나 이틀 작동한 제품을 열어보면 먼지가 가득하다. 조용히 먼지를 빨아들인 것이다.
그런데 과학을 중시하는 젊은층은 제조사측에서 발표한 실험결과에 주목한다. 제조사측은 바이러스 제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거율을 99.68%라는 주장한다. 그 근거로 연세대학교와 일본 기타사토 환경과학센터의 실험결과를 제시한다. 이 실험에서 바이러스가 20분 안에 90% 이상이 사라지고, 60분에는 99.68%가 소멸됐다는 것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는 바이러스제로는 개인용이다. 가정용은 바이러스 킬러가 있다. 두 제품 모두 기능을 비슷하다.
황사가 잦은 이 계절에 딱 맞는 필요가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 리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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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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