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이 극비리에 웨딩 촬영을 마쳤다.
전지현이 지난 1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벨벳언더그라운드에서 남편 최준혁씨와 시외할머니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 등 가족들만 모여 극비리에 웨딩 촬영을 마쳤다. 당초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혼식 일정을 4월 13일로 당기면서 웨딩 촬영을 뒤로 미루게 된 것이다.
이날 전지현은 이영희 디자이너가 만든 한복을 입고 웨딩사진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또 전지현의 웨딩 촬영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김중만이 직접 촬영에 나서 더욱 특별했다.
측근에 따르면 전지현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무려 4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분위기를 돋궜다. 남편 최씨는 전지현 곁에서 마지막까지 살갑게 챙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웨딩 촬영은 전지현의 개인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을 정도로 사적인 촬영으로 진행됐다. 곧 영화 '베를린'의 촬영차 출국 날짜가 임박한 가운데 가족들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6일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촬영차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한다. 전지현은 오는 6월 경 귀국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 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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