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대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열기가 뜨겁다.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만5000여개 PC방을 대상으로 '블소'의 3차 CBT(비공개 테스트) 모집을 진행했는데, 절반이 넘는 8000여개의 PC방이 신청한 것. 예상을 뛰어넘는 신청 열기에 엔씨소프트는 당초 계획한 1000개 PC방에서 중소형 PC방 500개를 추가해 전체 1500개의 PC방을 선정했다.
3차 CBT 테스터로 선정된 사람은 9일부터 실시하는 '블소' 3차 CBT에 참여할 수 있고, 테스터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11일부터 '블소 3차 CBT PC방'에 가면 누구나 블소를 체험할 수 있다. 전국에 있는 고객이 비교적 쉽게 '블소'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 과정에서 전국적인 지역 안배를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김택헌 전무는 "'블소'에 대한 수많은 응원과 감동적인 사연을 접했다. 특히 이 게임으로 불황을 탈출하겠다는 중소형 PC방 업주님들의 사연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보유 PC 80대 이하의 중소형 업소를 대상으로 500개 PC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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