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PD 등 주요 제작진이 파업 동참 6주만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촬영에 복귀한다.
최PD는 최근 "4일 진행되는 '1박2일' 촬영에 합류한다. 프로그램이 망가지는 것을 두고 볼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1박2일'은 대체 인력으로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완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연출자로서 프로그램이 그렇게 되는 것을 볼 수 없어 복귀를 결정했다"며 "시즌2가 지라잡기도 전에 파업이 결정돼 다시 PD로서 해야할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PD는 "파업 불참은 아니고 '잠정' 복귀다. 사측의 회유나 설득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조합원에 대한 부당한 징계가 내려진다면 다시 파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
이로 인해 오는 4일 진행되는 '1박2일' 제주도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1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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