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가레스 베일(토트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베일 영입을 위해 4000만파운드(약 732억원)의 돈다발을 준비해놨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토트넘이 베일을 영입하려고 4000만파운드에 에마누엘 아데바요르까지 제공할 뜻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원한다면 나이젤 데용, 아담 존슨까지 내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맨시티는 베일에게 현 주급의 3배가 넘는 10만파운드의 주급을 제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래에 어디서 뛸지 불투명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만약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내 자신에게 무엇이 최상인지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베일의 행선지는 당초 해외리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맨시티가 베일 영입에 강력한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베일의 행선지는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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