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연 로번이 바이에른 뮌헨(독일) 잔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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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번과 2015년 6월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로번은 "뮌헨은 내게 집과 같은 존재다. 내 아이 두 명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계약이 잘 마무리 됐고, 앞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뮌헨에 안착한 로번은 부상이 잦다는 평가 속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제 몫을 하면서 팀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에 공헌하면서 이름값을 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전 도중 팀 동료 프랭크 리베리와 언쟁을 벌인게 원인이 돼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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