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럭비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5일 홍콩에서 벌어진 2012년 HSBC 아시아5개국 대회 1차전에서 21대19로 승리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2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일본,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카자흐스탄과 함께 최상위 그룹인 톱(TOP)5에 포진해 있다.
전반을 14-6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홍콩의 파상공세에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30분 14-19로 끌려갔다. 다행히 경기 종료 직전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종료 1분 30초전 박노훈의 극적인 트라이 성공에 이어 오윤형이 페널티골을 성공시키며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대회는 홈앤드어웨이로 5주간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12일 오후 1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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