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의 행선지가 동부로 결정됐다. 혼혈 귀화선수의 팀 이동 원칙에 따라 삼성 유니폼을 벗어야 했던 이승준이 동부 유니폼을 입게 됐다.
7일 오전 10시 서울 신사동 KBL 사옥에서 이승준 영입 팀 추첨이 열렸다. KBL에서 3년을 뛴 이승준, 전태풍, 문태영이 원 소속구단과의 3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팀을 옮겨야 했고 우선권이 있는 각 구단들은 세 선수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지난 4일 전태풍(오리온스)과 문태영(모비스)의 새 팀이 정해졌다. 반면 이승준은 동부와 SK가 동시에 영입을 원해 추첨을 통해 새 팀을 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운명의 추첨 결과, 동부가 이승준을 품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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