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상하이 콜링'으로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의 연기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하이 콜링'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헤니는 지난 달 26일부터 열린 제 13회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의 클로징 나이트(Closing Night) 섹션에 초청도ㅑㅐ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함은 물론 연기 부문의 '아웃스탠팅 어치브먼트 어워드(Outstanding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출품되는 영화들의 독특한 장르와 문화의 혼합을 이뤄내는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영화제다. 현지 시간 5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된 '상하이 콜링'은 매진 사례를 이뤘고 다니엘 헤니의 풍부한 표정연기와 로맨틱하고 코믹한 영화의 스토리에 관객들이 열광적인 호응을 보였다는 후문. 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영화제에서 많은 영화를 봤는데 가장 호응도 좋았고 재미있었다. 클로징 영화로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며 영화는 물론 다니엘 헤니에 대한 칭찬 일색의 평을 전했다. 헤니가 받은 상은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에서 배우가 수상하는 유일한 연기 부문의 상으로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상하이 콜링'은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 외에도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다가오는 10일에는 LA 아시안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에서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에 초청돼 한번 더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콜링'은 뉴욕의 잘나가는 로펌의 변호사 샘이 상하이로 발령을 받아 낯선 문화에 적응해 나가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으로 다니엘 헤니는 남자 주인공 샘 역을 맡아 여자 주인공 엘리자 쿠페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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