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봉한 '어벤져스'는 지난 6일까지 400만 187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도 48만 636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주말이었던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114만 445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 들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 기록을 갖고 있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개봉 2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뛰어넘었던 점을 고려하면 '어벤져스'의 흥행 열풍이 상당히 뜨겁다고 볼 수 있다.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사무엘 L. 잭슨, 톰 히들스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다.
한편 하지원-배두나 주연의 '코리아'가 일일 관객수 17만 473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백설공주', '은교', '로렉스'가 뒤를 이었다. 박해일-김무열-김고은 주연의 '은교'는 누적관객수 102만 1443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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