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교'의 주연 배우 김고은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김고은은 오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삼성전에서 시구를 선보인다. 1991년생인 김고은은 등번호 91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신예 김고은은 '은교'의 주연으로 파격적으로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은교'는 지난 6일까지 102만 14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70대 시인 이적요가 은교라는 싱그러운 17세 소녀에게 매혹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고은 외에도 박해일과 김무열이 출연한다.
한편 김고은은 8일 오후 3시 부산 롯데시네마 사상관에서 진행되는 '은교'의 도서 바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의 소품으로 사용된 문학동네 기증 도서 200권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행사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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