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으로 유명한 워게이밍넷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워게이밍넷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초대 한국지사 대표로 EA코리아에서 비즈니스 개발 관리 및 현지화와 신규 사업을 총괄하고, 블리자드코리아에서 기술 운영 디렉터 및 북아시아 지역 운영 임원을 역임한 바 있는 박찬국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워게이밍넷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이미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둔 MMO 탱크 전투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유럽, 북미, 중국에 이어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는 워게이밍넷은 전략 MMO 온라인 게임에 관심이 높은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게이밍넷은 이미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11에서 부스를 차리고, 한국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워게이밍넷의 전쟁 MMO 시리즈 3부작 중 첫번째 게임이다. 워게이밍넷은 전투기 전략 게임 '월드 오브 워플레인(World of Warplanes)'과 해군 전략 게임 '월드 오브 배틀쉽(World of Battleships)'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워게이밍넷의 CEO 빅터 키슬리는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한국 유저들의 높은 안목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은 워게이밍넷의 콘텐츠, 기술력, 그리고 서비스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워게이밍넷 한국지사 박찬국 대표는 "워게이밍넷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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