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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GT] 유경욱, 젠쿱 날개 달고 쉐보레 격침

by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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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욱(EXR팀106)의 제네시스 쿠페(이하 젠쿱)가 엑스타GT 클래스 최강자 쉐보레 크루즈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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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욱은 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날서킷 내 상설트랙(1주 3.45km) 개최된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2,000cc급(터보 장착) 대표 레이스'엑스타GT(2000cc 터보장착. 금호타이어)' 경기에서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를 몰고 나와 쉐보레 크루즈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쾌조의 우승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3800cc)전 챔프였으나 클래스가 폐지되면서 급을 낮춰 엑스타GT전에 출전한 유경욱은 역시 지난해 슈퍼2000 챔피언팀인 쉐보레 레이싱의 '막강듀오' 이재우 김진표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재우는 선두에 10초차 뒤진 2위, CJ레이싱팀으로 옮긴 박상무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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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GT(슈퍼2000) 클래스는 원메이크 경기와 달리 2000cc이하 차량에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0마력대 레이싱카가 출전하는 클래스.

이날 개막전은 유경욱과 이재우의 대결 만큼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젠쿱과 쉐보레의 맞대결이었다. 2000cc 터보장작의 제네시스 쿠페(후륜구동)가 1800cc 터보장착 쉐보레 크루즈(전륜구동)를 제치고 자동차 메이커간 자존심 대결에서 한 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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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2,000cc급(터보 장착) 대표 레이스'엑스타GT((2000cc 터보장착. 금호타이어)' 결승 스타트.

결승 스타트 직후 1코너에서 같은 소속팀 류시원(오른쪽)과 정연일(왼쪽, EXR팀106)이 서로 충돌하고 동반 리타이어 했다.
이날 개막전은 유경욱과 이재우의 대결 만큼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젠쿱과 쉐보레의 맞대결이었다.
CJ레이싱팀으로 옮긴 박상무(사진 앞)가 젠쿱을 몰고 개막전 3위를 차지했다.

젠쿱은 후륜구동 특유의 파워를 앞세워 날카로운 코너링을 선보였고, 직선구간에서도 안정된 경주차 세팅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주행을 과시했다.

반면 전륜구동의 크루즈는 200cc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해 올시즌 6년연속 2000cc급 레이싱의 왕좌를 빼앗기는 게 아니냐는 평가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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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치른 예선 폴포지션은 역시 예상대로 이재우(쉐보레 크루즈), 2위 정연일, 3위 유경욱, 4위 박상무 순. 오후 결선 레이스에서는 스타트 직후 1코너에서 같은 소속팀 류시원과 정연일(EXR팀106)이 서로 충돌, 리타이어하는 등 6연패를 노리는 쉐보레 레이싱의 우세가 예측됐다. 하지만 경기중반 이재우를 바짝 뒤쫓던 유경욱이 추월에 성공한 뒤 이후 2위권과 거리를 벌리며 여유있게 체커기를 받았다.

우승후 유경욱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7개월 만의 개막전 레이스라 너무 설레었다. 대선배인 이재우 선수와 함께 달릴 수 있어 기뻤다. 예선 전날까지 차량 트러블이 심했는데 고생한 미캐닉들에게 너무 고맙고 류시원 감독님과 EXR, 금호타이어에도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스타GT 클래스 1전 입상자들 2위 이재우, 1위 유경욱, 3위 박상무 순.

-엑스타GT 클래스 지상중계-

1랩 첫 번째 코너에서 같은 팀 류시원 정연일 충돌.

정연일 차량 뒷부분과 류시원 차량 앞부분이 충돌하면서 동반 리타이어.

3랩 이재우, 박상무, 유경욱 순으로 진행

4랩 박상무, 김진표 코너에서 충돌

5랩 이재우, 유경욱, 박상무 순으로 진행.

14랩 이재우, 박상무 코너에서 또다시 충돌 위기

15랩 1코너에서 이재우 차량 왼쪽, 박상무 차량 오른쪽 충돌.

17랩 유경욱, 이재우, 박상무 순 진행

22랩 유경욱, 이재우, 박상무 순으로 체커기 받고 경기종료.

(통합전으로 개최된 슈퍼6000이 23랩째 경기종료됨에 따라 엑스타GT는 22랩째 끝남)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 경기 결과-

엑스타GT 결승결과 (3.45km, 23주 경기)

1위 유경욱(EXR팀106) 32분00초781, 1분25초.207(베스트랩타임)

2위 이재우(쉐보레) 32분11초282 1분 25초623

3위 박상무(CJ레이싱) 32분 23초 608 1분 25초437

/전남 영암=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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