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계가 폭풍전야다. 2006년 불어닥친 승부조작 스캔들의 망령이 되살아났다.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9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22개 클럽과 관계자 61명이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FIGC는 관련자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은 채 이들에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승부조작 대상 경기가 무려 33경기였다는 점에서 충격파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FIGC는 2부리그인 세리에B에서 29경기의 승부가 조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 세리에A에 대한 승부조작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2006년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 등이 철퇴를 맞았던 것처럼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FIGC의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이탈리아 축구계에는 또 한번의 대규모 사법 처리 사태가 벌어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축구계는 수 년전부터 승부조작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06년 승부조작 스캔들로 인한 검거 태풍이 불었음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만 30명이 승부조작 문제로 형사처벌을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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