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앞두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마이너리그에서 호투를 이어갔다.
마쓰자카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마쓰자카의 3번째 공식경기였고, 트리플 A 첫 등판이었다.
마쓰자카는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었다고 했다. 앞선 더블 A경기에서는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0km를 넘었는데, 이날은 148km에 머물렀다. 마쓰자카는 "오른쪽 팔꿈치에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마쓰자카는 지난해 6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았다.
보비 발렌타인 보스턴 감독은 마쓰자카를 13일 트리플 A 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시킨 후 메이저리그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보스턴 투수진이 극심한 부진에 빠진 가운데 마쓰자카가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때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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