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주전 포수 크리스 이아네타가 오른쪽 손목을 다쳐 6~8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각), "이에네타가 12일 손목 부상에 관한 수술을 받게 된다"는 에인절스 구단의 발표를 보도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이에네타의 부상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이아네타는 지난 3일 홈구장인 LA 에엔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전에서 첫 타석에 사구를 맞으며 손목을 다쳤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에네타는 굳건히 홈플레이트를 지키며 팀 선발 제러드 위버의 공을 받아줬다. 결국 위버는 이아네타의 헌신 덕분에 이날 9이닝 1볼넷 9삼진에 무실점으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지난 스토브리그 때 콜로라도에서 이적한 이에네타는 부상 이전까지는 팀의 주전 포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 이후 25타수 2안타로 부진에 빠지며 타율이 1할9푼7리(3홈런, 9타점)로 떨어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이아네타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당분간 바비 윌슨이 백업 포수로 나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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