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희진이 KBS1 새 전원드라마 '사랑더하기' 주인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우희진은 연기데뷔 25년만에 처음으로 농촌드라마에 출연하며 기존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탈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각오다.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사랑더하기'는 '산너머 남촌에는 시즌2' 격으로 농촌 사람들의 삶과 외국에서 농촌으로 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희진(최영희 역)은 극중 김찬우(김철수 역)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아이를 가진 엄마로, 친정과 시댁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공식적으로는 애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나 하는 전업주부지만, 실제로는 농사짓는 시댁과 소 키우는 친정을 오가며 도와야 하는 건 기본이고 지금 살고 있는 집 대출금 때문에 시작한 보험 설계사일에 알바로 뛰고 있는 과수원 일, 하우스 일, 동네 편의점 알르바이트를 하는 억척 아줌마다.
우희진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전원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 드라마는 굉장히 긴 호흡의 드라마다. 최근 데뷔 25년 만에 라디오 DJ에 도전했던 것처럼 내게 자극이 되는 변화다. 일요일 오전 여러분들의 안방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우희진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의 배성은 대표는 "우희진이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며 "우희진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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