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양현종이 5번째 실전 등판에서 호투했다.
양현종은 13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5안타 2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72개였고, 4개의 탈삼진과 2볼넷을 기록. 직구 최고 시속은 145㎞였다. 팀이 1대2로 패해 양현종은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 이범호는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첫 2타석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세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은 유격수 플라이 아웃.
이로써 두 선수는 1군 복귀 준비를 거의 마쳤다. 양현종은 이번이 5번째 2군 등판이었다. 투구수도 70개를 넘겼다. 이범호는 7경기째 출전했다. 3루수로도 2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선동열 감독의 시각은 조금 다르다.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3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서두를 이유가 없다.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 본인들이 이제 몸이 완벽해 올라오고 싶다고 할 때쯤에야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양현종 복귀 시까지 당분간 심동섭 선발 체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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