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행 티켓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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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와의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숭제) 7차전에서 96대87로 승리했다.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승3패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서부컨퍼런스 2위 오클라호마시티와 맞붙게 됐다.
엎치락 뒤치락하던 승부는 4쿼터에 레이커스 쪽으로 넘어갔다. 종료 5분50여초 전 나온 벤치멤버 스티브 블레이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과 앤드류 바이넘이 골밑을 지배하며 더이상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막판 89-84로 5점차까지 쫓겼지만, 제몫을 못한 코비 브라이언트(17득점)의 3점슛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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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을 지킨 가솔(23득점 17리바운드)과 바이넘(16득점 18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덴버는 타이 로슨과 알 해링턴이 나란히 24득점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플레이오프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 동부컨퍼런스의 보스턴과 셀틱스는 1차전부터 접전을 펼쳤다. 홈팀 보스턴이 92대91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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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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