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오릭스가 타자 보강에 나선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니칸스포츠는 오릭스가 지난해 니혼햄에서 뛰었던 보비 스케일스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34세인 스케일스는 스위치히터에 내야와 외야 수비가 가능한 전천후 선수다.
지난해 7월 니혼햄에 들어와 2개의 만루포를 날리는 등 파워를 과시했었다. 80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1리에 9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원래 2루수지만 외야 수비도 가능한 선수로 폭넓은 라인업 구성이 가능하다. 뉴욕 메츠의 트리플A에서 타율 3할3푼9리를 기록 중.
현재 T-오카다와 다카하시 마코토 등이 결장하고 있어 득점력이 더욱 떨어진 오릭스로선 타자 보강이 절실한 상황. 14일 현재 36경기서 13승2무21패로 퍼시픽리그 꼴찌로 떨어진 오릭스는 팀타율이 2할3푼5리에 99득점으로 리그 5위에 그치고 있다. 이대호가 최근 홈런포를 터뜨리기 시작하는 등 점차 일본리그에 적응이 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대호와 함께 힘을 낼 수 있는, 타선에 새바람을 불게할 타자가 필요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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