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마쓰이 히데키가 16일(한국시각)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 A 더럼에 합류한다. 마쓰이는 그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탬파베이 마이너리그 캠프에 머물며 연습경기에 출전해 왔다.
볼티모어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내준 탬파베이는 최근 8경기에서 2승(6패)에 그치는 등 고전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런 팀 사정으로 인해 마쓰이가 더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이달 중에 메이저리그 승격이 가능하다고 14일 보도했다.
2003년 요미우리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마쓰이는 2010년 LA 에인절스, 지난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마쓰이는 팀을 찾지 못해 무적 상태에서 시즌 개막을 맞앗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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