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한잔, 두 잔마시게 되는 커피믹스. 언젠가부터, 우리는 커피믹스를 커피가아닌 프림을 보고 고르게 되었다.
30년 넘게 커피믹스시장의 왕좌를 지키던 맥심을 흔들만큼, 프림논쟁은 대단히치열했지만 소비자들에게 남긴 건 '카제인나트륨'이라는 읽기도 힘든 화학용어일 뿐이다. 결국, 커피믹스 스스로가 프림믹스 임을인정하는 자승자박의 마케팅이다. 정작 소비자가 원하는것은 '프림'믹스가 아닌 '커피'믹스인데도 말이다.
원두커피 시장이 5년새 141%나 성장했지만 커피믹스는고작 6% 성장에만 그친 것은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하지못한 제품을 그 원인으로 돌려야할 것이다. 커피믹스가 커피 전문점과같은 풍미를 구현해 낼 수있도록 발전해야 했지만, 정작 커피가아닌 프림과 같은 부수적인 요소가 시장의 화두가 된 것은 커피믹스를 좋아하는 대중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었다.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죠?!" 원두스틱커피의 시대 선언!
짜장면을 시켜놓고, 단무지만 쳐다보고 있는 형국에 사람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할 화두를 던진 광고가 있어 화제다.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냐 묻는 다부진 표정의 주원과 '커피, 원두죠!'라고 답하는 유이의 당찬 모습이 인상적인 이광고는 바로 롯데칠성에서 와신상담끝에 개발한 <원두스틱커피 칸타타>의 프리런칭 광고이다.
칸타타는 기존의 커피믹스(프림믹스)와는 명확히 선을 긋겠다는 의지로 과감하게 '커피믹스'라는 용어를 버리고 '원두스틱커피'라는 새로운 개념의 커피를 소개한다.
원두커피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시대의 소비자들에게는 커피믹스는 낡은 개념의 용어인 만큼, 언제 어디서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에서 <원두스틱커피>의 시대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무지방 우유 프림은 기본! CFC공법으로 초미립분쇄 원두
<원두스틱커피 칸타타>의 가장 큰 특징은 초미립 원두분쇄 가루로 커피의 풍미를 구현해 낸 것이다. 카제인나트륨을 뺀 프림은 기본이다. 그
동안 일부 솔루블커피에서 커피의 풍미를 보다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서 원두가루를 첨가한 경우는 있었지만, 커피믹스에서 원두분쇄 가루를 넣은 제품은 국내 최초이다. 특히, -196도 극저온에서 원두를 초미립 분쇄하는 CFC(Cryogenic Fine Crushing)공법으로 분쇄 과정에서 향이 유실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여 원두 본연의 향을그대로 느낄 수 있다.
6월 본격적인 출시를앞두고, 프리런칭 광고로기존의 커피믹스와는 생각의 출발부터가 다른 원두스틱커피의 시대를 선언한 <원두스틱커피 칸타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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