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출신의 씨름 출신 이모씨(55)가 포함된 사기단 70명이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팔아오다 사기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14일 무료관광 등을 미끼로 노인들을 모집한 뒤 건강기능식품을 10배 가까이 비싸게 판 수법으로 2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사기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이씨 등 7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1980년대 천하장사를 지낸 이씨는 지난 1월부터 이 사기조직의 속칭 '바지사장' 겸 강사를 맡아 약품의 효능을 과대선전하는 역할을 맡은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사기단의 총책인 이 식품회사는 약 2000여명에게 4만원짜리 상품을 33만원에 판매, 3월말까지 7억70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 이씨는 월급 및 판매 수당으로 약 2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다른 씨름 선수 출신의 이씨는 같은 수법으로 약 2300여명에게 건강식품을 팔아 8억1000만원을 챙겼다. 모두 6개 조직 70명으로 구성된 이들 사기단의 부당이득 규모는 무려 20여억원에 달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로당, 노인정 등을 돌며 노인들에게 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에 특효가 있다며 상품을 팔아왔다. 각 지역에서 비어있는 사무실을 저렴하게 임대, 지역 노인들에게 판매를 한 뒤 다른 지역으로 도주해 다시 사기행각을 벌였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정청 등과 공조해 다른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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