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 폴 스콜스(38)가 현역생활을 한 시즌 연장한다.
15일(한국시각)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참석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MUTV를 통해 "스콜스가 한 시즌을 더 뛰기로 결정했다. 그는 실수도 있었지만 계약을 연장한 것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스콜스가 내년시즌 25~30경기 정도 출전하면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994년 맨유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스콜스는 '제1대 황금멤버'다. 1999년 '트레블'위업을 달성하는 등 맨유의 중심 축이었다. 18시즌을 활약한 스콜스는 지난시즌 종료 후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곧바로 맨유 리저브팀의 코치로 재직했다. 그러나 지난 1월 미드필더이 줄줄이 쓰러지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퍼거슨 감독의 요청때문이었다. 총 2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현재 맨유의 최고령은 라이언 긱스다. 1973년생인 긱스는 내년 2월까지 맨유와 계약이 돼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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