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한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36·말라가)가 은퇴를 선언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의 라 로살레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혼과의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 후반 교체투입됐다. 경기 후 판 니스텔로이는 기자회견을 열어 "프로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이제는 떠나야 할 때"라며 은퇴 의지를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 하지만 나는 육체적인 한계에 다다랐고 더 이상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없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아 온 커리어가 자랑스럽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하루하루 그라운드에 설 수 있었다는 것"이라며 자신을 응원해 준 모든 이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 시즌까지 판 니스텔로이와 계약을 맺었던 말라가는 올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구단 측은 판 니스텔로이와 재계약을 원했으나, 결국 은퇴 의지를 꺾지 못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1993년 프로무대에 데뷔해 덴보쉬, 히렌벤, PSV에인트호벤(이상 네덜란드)을 거쳤다. 맨유(잉글랜드)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함부르크(독일)을 거쳐 말라가에 이르렀다. 프로통산 588경기 347골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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