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헤 내셔널리그 MVP 라이언 브런의 무죄를 주장했던 메이저리그의 셰임 다스 조정위원이 결국 해고됐다.
AP는 15일(한국시각 )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지난주 당사자인 다스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에 해임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다스는 지난 99년부터 메이저리그 종신 조정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의 대리인 2명과 함께 메이저리그 단체교섭위원 3인의 패널중 한 명이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마이클 웨이너 위원장은 "메이저리그 노사위원회에서 가장 오랫동안 일을 해온 위원장이었다. 지난 13년 동안 프로 의식과 공사구분 없는 활동을 펼쳐주셨다"며 그의 해임을 아쉬워했다.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에 따르면 조정위원은 선수노조 또는 메이저리그에 의해 정당한 사유가 존재할 경우 해임될 수 있다.
다스는 AP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 조정위원장으로서 특별한 활동을 해왔다. 함께 일을 해온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에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양측의 관계가 계속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스는 지난 2월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을 보인 내셔널리그 MVP인 밀워키의 라이언 브런에게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메이저리그사무국의 결정을 번복해 주목을 받아왔다. 당시 브런의 변호인단은 그의 소변 샘플 채취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다스가 이를 받아들여 문제가 불거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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