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데뷔CF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최근 채널A '쇼킹' 녹화에서 "방송을 통해 나의 CF를 봤는데 너무 놀랐다"며 입을 열었다.
지난 2001년 하리수는 도도화장품의 '빨간통 파우더' 광고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광고에서는 하리수의 목을 클로즈업하며 선명하게 드러난 목젖을 강조, 트렌스젠더임을 암시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당시 하리수의 목젖은 CG로 삽입한 것. 이에 대해 하리수는 "그 당시 다른 사람을 계속 촬영하고 있었지만 그게 목젖 촬영인지는 몰랐다"며 "나는 콘티대로만 촬영해 목젖 삽입 작업은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를 통해 목젖이 합성된 CF를 봤을 때 너무 놀랐다. 나를 은인으로 만들어준 CF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 때문에 CF를 보면서 슬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밖에도 하리수는 중학교 3학년 때 첫사랑을 친구에게 양보한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첫사랑 이후 우울증이 있었다. 자살을 하려고 했던 경험도 있었다"며 "이후 고 2때 교제했던 남자친구로 인해 성전환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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