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와 K-리그가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와 K-리그는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K-리그와 함께 하는 'Seeing is Believing(이하 SiB) 기금마련 축구자선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K-리그 홍보대사인 안정환을 비롯해 이동국(전북), 설기현(인천), 정성룡(수원) 등 K-리그 스타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와, 유명 브랜드의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선 바자회로 진행된다. 또한 시각장애 체험 축구, 점자, 오디오 북 등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시각장애 체험존도 마련됐다. 더불어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 공연하며, 방송인 현영과 성우 서혜정 그리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들이 SiB축구자선행사 일일 도우미로 참여한다. 동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스탠다드차타드 SiB 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행사참여는 '스탠다드차타드와 함께하는 리버풀FC' 페이스북 팬 페이지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명동,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무역센터, 서울대역 지점을 통해 24일까지 참여 약정이 가능하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자선행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또, 6월 초 추첨을 통해 스탠다드차타드가 공식 후원하는 리버풀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 관람 기회에도 도전할 수 있다.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전 세계적으로 5초마다 한 사람이 시력을 잃고 있고, 2억8500만 명이 넘는 맹인 및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있다. 그 중 80% 이상은 충분히 예방 혹은 치료를 통해 실명 퇴치가 가능하다"며 "스탠다드차타드와 K-리그가 함께 준비한 이번 SiB축구자선행사를 통해 한국의 축구팬 및 시민들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데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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