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데뷔를 앞둔 권리세의 소속사 측이 과거 일본 조총련 소속으로 방북 공연에 참여했던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권리세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16일 "권리세가 어린 시절부터 무용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 고 김정일 위원장 앞에서 열리는 공연에 선발됐다. 방북행사에 참여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아버지가 민단으로 전향함에 따라 권리세도 전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능이 뛰어나 공연의 일원으로 선발됐기 때문에 방북했을 뿐, 초등학교 시절이었던 만큼 정치적 성향이나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권리세가 초등학교 시절 조총련 일원으로 방북해 고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 파티에서 축하공연을 했다는 사실은 이날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방영된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인 권리세는 오는 9월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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