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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추신수 이치로 앞에서 3안타 작렬

by 노재형 기자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쳤다.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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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가 톱타자로 나서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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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9대3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율을 2할6푼1리로 끌어올렸다. 특히 타순이 3번, 6번에서 1번으로 바뀐 이후 타격감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지난 15일 미네소타전서 톱타자로 올라선 뒤 이날까지 3경기에서 13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를 타선의 선봉에 세운 클리블랜드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은 기존 톱타자였던 마이클 브랜틀리가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자 고심 끝에 추신수를 1번타자로 기용하게 됐다. 조금씩 타격감을 찾아가던 추신수도 분위기가 바뀌면서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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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0-1로 뒤진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초구 89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후속타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4번 트래비스 해프너 타석때 상대의 패스트볼로 홈을 밟았다.

2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또다시 안타를 터뜨렸다. 1사후 에르난데스의 86마일 한복판 슬라이더를 공략해 또다시 중견수쪽으로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에르난데스의 폭투로 2루로 진루한 후 제이슨 킵니스의 2루타때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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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8-3으로 앞선 5회 2루타를 날렸다. 1사 1루서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로부터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90마일 싱커를 밀어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7회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시애틀의 이치로는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추신수와 대조를 보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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