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우완 브랜든 비치(26)가 메이저리그 개인 첫 완봉승을 거뒀다. 비치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9이닝 동안 단 1실점도 내주지 않고 팀의 7대0 승리를 이끌었다. 비치는 평균자책점을 1.33으로 떨어트리며 이 부문 선두를 달렸다. 시즌 5승(1패)을 거뒀다.
비치는 2010년 애틀랜타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첫 해 3경기에서 선발 등판, 2패로 부진했다. 그리고 지난해 가능성을 보였다. 25경기 선발 등판에 7승(3패)으로 나쁘지 않았다. 이번 시즌 비치는 8경기 선발 등판에서 벌써 5승으로 애틀랜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확고하게 지켜냈다. 애틀랜타 투수 중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 중이다.
비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벌어진 마이애미전에서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5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32번 타자를 상대해 5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도 하지 않았다. 총 투구수는 122개. 그중 스트라이크는 80개였다. 직구(86개) 슬라이더(16개) 커브(9개)체인지업(9개) 등으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공의 완급 조절과 제구가 좋았다. 비치는 9번 타자로도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애틀랜타 타선은 장단 12안타로 7점을 뽑아 비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1회 프라도의 적시 3루타로 결승 타점을 뽑았다. 3회에는 프리맨의 우월 홈런으로 1점, 맥칸의 2루타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4회 1점을 더 달아난 애틀랜타는 5회 3점을 뽑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치퍼 존스, 헤이워드, 비치의 적시타로 1점씩 뽑았다. 비치는 상대 투수 고딘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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