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왕년의 슬러거' 새미 소사(43, 도미니카공화국)가 하얗게 변한 피부를 다시 드러냈다.
소사는 지난 17일(한국시각) 스페인판 피플 매거진이 주최한 '아름다운 인물 50인' 행사에 아내 소냐와 함께 참석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된 레드카펫 사진에 따르면 소사의 얼굴 피부색은 그가 흑인이었다는 사실을 잊게 할 정도로 하얗게 변했다. 스포츠 블로거들은 '그의 얼굴이 드라큘라처럼 변해간다'고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소사는 이미 2009년 한 행사에서 백옥같은 피부를 드러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언론들은 "소사가 일부 흑인들처럼 피부를 하얗게 하기 위해 피부 착색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하지만 소사는 "조명과 화장 때문에 하얗게 보인 것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이번에 소사가 다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성형의혹은 다시 불거지고 있다.
1989년부터 200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소사는 통산 609홈런과 2408안타를 기록하며 1차례 지구 MVP와 7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특히 전성기인 시카고 커브스 시절(1992~2004)엔 최희섭(KIA)과 2년간 한솥밥을 먹으면서 국내 팬들과 더욱 친숙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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