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수목극 전쟁이 다시 치열해지고 있다. 1위 자리를 지키던 KBS2 '적도의 남자'의 시청률이 하락한 반면, MBC '더킹 투하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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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7일 방송된 '더킹 투하츠'의 전국 시청률은 11.2%를 나타냈다. 전날 기록한 시청률 10.2%보다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옥탑방 왕세자'도 12.1%로 전날보다 0.4%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반면 '적도의 남자'는 전국 시청률 14.2%로 나홀로 하락했다. 순위에는 변동이 없지만, 시청률 격차가 좁혀지면서 또 한번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더킹 투하츠'에선 중국 수용소에 갇혀 고문을 당하던 김항아(하지원)가 이재하(이승기)에 의해 구출됐고, 이재하는 김봉구(윤제문)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면서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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